'문자·영상' 119 다매체 서비스 7월부터 시행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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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7 11:01  |  수정 2023-06-27 11:11  |  발행일 2023-06-27
문자·영상 119 다매체 서비스 7월부터 시행
119 다매체 신고 홍보물. <안동소방서 제공>

경북 안동소방서가 오는 7월부터 위기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고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문자나 애플리케이션·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위급 상황을 알리는 것이다.

문자 신고는 수신받는 연락처에 119 번호를 입력 후 신고자의 상황과 위치·사진이나 영상 등을 전송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앱)은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신고자의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상통화는 119 번호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눌러 실시간으로 신고자의 상황과 위기 상황 대처, 응급처치 등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 외국인 등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방 신고 서비스로 이번 기회에 방법을 알아두고 위기 상황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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