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확장 개장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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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8 14:40  |  수정 2023-06-28 14:41  |  발행일 2023-06-28
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확장 개장
경북 안동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조감도.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낙동강변 둔치의 야외 물놀이장(정하동·성희여고 앞) 시설을 확장했다.

낙동강변 둔치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시설 등이 협소해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1개소와 물놀이 시설 4개를 추가 설치하고, 물놀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목적 광장도 조성했다.

다목적 광장엔 유수풀·파도풀·워터슬라이드 등 12종의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과 오후 각 600명씩 2부제로 운영된다.

물놀이장 주변엔 소나무를 이식,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장도 조성했다.

물놀이장 옆 샛강 저류지 사면에는 계단식 스탠드를 조성해 시민들이 앉아 힐링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야외 물놀이장 규모를 확장한 만큼 많은 시민이 물놀이를 즐길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오고 싶어 하는 경북 북부권 내 최고의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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