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포스코퓨처엠, 2차전지 인재 양성 위해 힘 모아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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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8 14:59  |  수정 2023-06-28 15:02  |  발행일 2023-06-28
27일 산학협력 체결 조인식 가져

선린대, 2024학년도부터 2차전지융합과 등 개설
포스코퓨처엠
2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해 선린대학교와 포스코퓨처엠이 산학협력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선린대학교 제공>

2차전지 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와 포스코퓨처엠이 손을 맞잡았다.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지난 27일 선린대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김준형 사장)과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 산업의 인재양성 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산학교류 활성화로 선린대와 포스코퓨처엠은 협력체제를 구축해 상호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인·물적 자원 공유 및 협업을 바탕으로 2차전지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선린대는 제철신소재계열을 비롯해 2024학년도부터 지역특화학과로 '이차전지융합과'와 '제철산업기계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창식 포스코퓨처엠 경영지원실장은 "2차전지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미래성장의 원동력이다"면서 "선린대학교와 2차전지 인재 육성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진환 선린대 총장은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류 활성화로 2차전지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미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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