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국제마라톤대회 성공 개최에 도움줘 감사" 모범운전자회 등 9개 단체에 감사패

29일 대구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협력기관 및 공로자 감사패 전달식'에서 영남일보 이승익 대표이사와 단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지난 4일 대구스타디움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의 협조기관 및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29일 영남일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승익 영남일보 대표이사는 대구시도시건설본부 체육시설관리부, 대구수성경찰서, 대구수성소방서 119구급대, 대구수성구새마을협의회, 협성교육재단, 우리들병원, 국민안전신호수협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일기획 등 마라톤대회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총 9개 단체 대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익 대표이사는 "1만여 명의 마라토너가 찾은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는 시민단체와 봉사자 등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준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마라톤대회를 만들 테니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태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시지부 사무국장은 "매년 80여 명이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많은 봉사현장에 나서지만 특히 영남일보 대회에는 애정이 있고 보람이 크다. 계속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