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동네 할머니 모두 무대로…대구문화예술회관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할머니 출연자 모집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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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5  |  수정 2023-07-02 15:15  |  발행일 2023-07-05 제16면
안은미 컴퍼니 작품…7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

공연 전 워크숍 대구문화예술회관서 총 3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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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안은미 컴퍼니와 함께하는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에 참여할 할머니 출연자를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할머니들은 오는 10월14· 15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무대에 출연하게 된다. 출연자로 선정된 10명의 할머니는 안은미 컴퍼니와 함께 '올라가요' 음악에 맞춰 막춤으로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작품을 완성한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선구자라 평가받는 안무가 안은미가 직접 전국을 돌며 각 지역 할머니들의 막춤을 직접 기록하고 그 몸짓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연 전 워크숍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예련관 2층 대구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 춤을 전공하지 않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부 공연기획팀으로 직접 방문 및 e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3)606-613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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