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인재 육성 손잡아

선린대학교와 <주>에코프로 머티리얼즈가 지난달 30일 2차전지 인재양성 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선린대학교 제공>

2024학년도부터 '2차전지융합과'를 신설하는 선린대학교가 산학협력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3일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달 30일 <주>에코프로 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병훈)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산업 인재양성 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양극소재의 원천인 전구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선린대는 상호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공유·협업을 통해 2차전지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곽진환 총장은 "국내 친환경사업과 2차전지 소재사업은 국가의 핵심 산업이다"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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