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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왼쪽) 대구연극협회장과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이 지난달 27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연극협회 제공> |
대구연극협회(회장 이홍기)와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최근 대구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대구연극 발전과 예술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구연극협회는 공연 소식을 알리고 대구치과의사회 회원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시절 연극반으로 활동하며 문화와 예술이 가지는 가치를 일찍이 깨달은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은 과거 열린 극장 '마카'의 후원자이자 단원·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대구 연극발전에 일조한 박세호 회장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대구 시민과 치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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