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쉼터 539곳에 선풍기를 전달한다.
선풍기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에 각 1대씩 전달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90곳을 운영하고, 무더위쉼터를 지난해 362곳에서 539곳으로 확대·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노선에 살수차 6대와 쿨링&클린로드도 운영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