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집중호후 피해 문경 문창고 현장 방문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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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3 15:24  |  수정 2023-07-23 16:57  |  발행일 2023-07-23
이주호 부총리, 집중호후 피해 문경 문창고 현장 방문
지난 21일 경북 문경 문창고등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이 임종식 경북교육감(오른쪽)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을 듣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1일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학교 점검을 위해 문경 문창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신현국 문경시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도 함께 피해 학교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문창고는 지난 집중호우로 교사동 뒤편의 옹벽 일부가 붕괴하는 피해가 발생, 주변 출입 통제 및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해 방수포를 설치하고, 학생 안전과 교육 시설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 부총리는 "이번 집중호우에도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 학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투입, 교육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요청,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119(긴급서비스), 긴급 돌봄 운영 지원 등 필요한 행·재정적인 조치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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