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조선내화 상한가, CR홀딩스 급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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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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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가 상한가에 올랐다.

2일 오후 1시 44분 기준 조선내화는 29.81%(1만3550원) 상승한 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조선내화는 지난달 31일 상한가 마감 후 전날에도 16.54% 급등했다.

국내 최대 종합내화물(열내구성 비금속재료) 기업인 조선내화는 지난달 1일 지주사 시알홀딩스와 사업회사 조선내화로 인적 분할했다. 분할 비율은 7대 3이다.

분할존속회사(옛 조선내화)는 시알홀딩스(CR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해 변경 상장하고, 신설 회사인 조선내화는 28일 재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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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같은시각 CR홀딩스도 20.81%(2840원) 상승한 1만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알홀딩스는 앞으로 조선내화의 지주사 역할을 하며 그간 내화물 제조업에 가려졌던 기계부품제조업, 골프장업, 부동산 사업 등을 영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설되는 사업회사 조선내화는 핵심사업이었던 내화물 제조업에 주력하게 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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