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의원, 김천 관련 철도사업 추진상황 점검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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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6 12:08  |  수정 2023-08-07 09:16  |  발행일 2023-08-06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 관련 철도사업 추진상황 점검
송언석 국회의원(우측 두 번째)이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실 제공

경북 김천과 관련된 각종 철도망 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김천역사(驛舍) 신축사업도 계획설계가 완료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천)은 최근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김영성 국가철도공단 건축설계처장 등 관계자들과 국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김천역사 신축 △남부내륙철도 건설 △김천~문경 철도 건설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건설 △김천~대구경북통합신공항 철도건설 등 김천 중심의 각종 철도 건설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송 의원실에 따르면 김천역사 신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계획설계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재정 부서와의 총사업비 협의 및 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 진행을 앞두고 있다. 김천에서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는 기본설계를 끝내고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중부내륙철도를 잇는 김천~문경 간 철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과정이다. 이밖에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는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송 의원은 김천~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간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김천~대구경북통합신공항 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적극 강조하고, 이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송 의원은 "김천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철도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들인 만큼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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