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1일부터 하반기 농어민수당 49억 지급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하반기 경북도 농어민수당 49억3천900만 원을 1만6천464명에게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경북도 농어민수당은 가구당 60만 원을 2회(상·하반기 각 30만 원)에 걸쳐 나눠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하반기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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