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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중앙회가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에 양수기 300대(1억2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
NH농협중앙회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경북농협을 통해 양수기 300대(1억2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신속한 조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 재해현장에 긴급히 필요한 자원을 미리 조치함으로써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판단, 대응, 지원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계통농협에 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지도했다. 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와 농작물·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전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극한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3천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병해충 약제 할인, 공동방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추진, 축사 긴급방역 및 자재 지원 등에 나섰다.
특히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원리금 납입 유예, 피해복구 장비 투입 및 피해지역 집중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면서 영농지원과 금융·생활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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