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3 대구시 예술인 실태조사' 착수보고회 열어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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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8 17:18  |  수정 2023-08-18 17:18  |  발행일 2023-08-18
조사는 오는 9월 본격 진행
전화·온라인·오프라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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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 대구광역시 예술인 실태조사' 착수 보고회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지역 맞춤형 예술인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2023 대구광역시 예술인 실태조사' 착수 보고회를 18일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었다.

진흥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예술인의 활동 양상과 지역 예술계의 시류를 파악한다. 또 청년 예술인, 장애예술인 등 세부 대상별 정책 수요 등을 조사해 지역 예술인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객관적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의 예술인이다. 설문 및 면접·표적 집단조사(FGI)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신뢰도 있는 조사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조사는 설문 및 표본설계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예술인의 참여와 응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화 및 정보 통신 조사, 온·오프라인 조사 등 다양한 방향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지역 예술인의 생활과 활동 현황,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종합적 조사를 시행해 정확한 실태 파악을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예술인 지원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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