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 10개 흉기 소지자 신속 검거한 김 순경 표창 및 격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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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8 17:47  |  수정 2023-08-21 08:56  |  발행일 2023-08-18
경주 시내에서 배회하던 흉기 소지자 신속 검거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10개 흉기 소지자 신속 검거한 김 순경 표창 및 격려
지난 17일 경주경찰서 서장실에서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흉기 소지자를 신속 검거해 흉악 범죄를 예방한 경주경찰서 김미현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건파출소 황휘민(왼쪽부터) 경위·한기반 3팀장, 김 순경, 최 청장,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17일 경주경찰서를 찾아 흉기 소지자를 신속 검거해 흉악 범죄를 예방한 경주경찰서 김미현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김 순경은 지난 13일 오후 3시 4분쯤 경주 시내에서 접이식 칼 등 흉기 10개를 소지하고 배회 중이던 A 씨를 붙잡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 순경은 현장 주변을 신속 정확하게 수색해 신고 16분 만에 A 씨를 발견, 검거해 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을 사전에 예방했다.

그는 A 씨를 붙잡아 소지품 수색으로 흉기 10개를 추가 발견했다.

또 A 씨가 급성 조현병을 앓는 것을 확인한 후, 경주의 한 병원에 응급 입원해 치료를 받게 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김 순경이 신속한 출동과 주변 탐문 수색으로 흉기를 소지한 A 씨를 신속 검거해 흉기 이용 범죄를 사저에 예방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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