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호열 의성군의회 총무위원장. |
"화합과 협치, 상생을 화두로 삼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호열(국민의힘) 군의원은 주민 불편 해소 등을 통해 의성을 '행복도시'로 만드는데 자신의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오 군의원은 재선과 3선 출신 군의원들이 포진한 군의회에서 초선임에도 총무위원장직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의회에 입성하기 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부회장,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각종 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이 밑거름이 됐다.
오 군의원은 최근 청년복지회관, 청년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정책과 농촌형 복지모델 구축'에 관심을 두고 있다. 농촌지역 인구가 줄어든 데다 대다수가 고령의 어르신이라, 청년인구 유입을 전제로 한 마을 단위 공동체 생활 시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의성군 인구문제 연구회(의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에서 지역 어르신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청년이 찾아오는 의성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방안을 제시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의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 발의했다.
오 군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과정에 해당되는 주민들이 생존에 위협받지 않고 고향을 지키며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