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법사, 포항시에 추석맞이 자비의 쌀 전달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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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9  |  수정 2023-09-18 15:55  |  발행일 2023-09-19 제20면
2008년부터 16년째 매해 명절마다 자비의 쌀 나눔 실천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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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원법사 해운 주지스님이 최근 포항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의 쌀 1천200포를 전달한 후 이강덕(오른쪽) 포항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 포항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의 쌀 1천200포(3천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 주지 스님을 비롯해 손옥순 신도회장과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자비의 쌀은 신광면 등 북구 15개 읍·면·동과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등 사회복지기관단체 4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해운 스님은 "불자들의 마음이 모인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로 포항시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몸소 실천해주시는 원법사와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백미를 전달받은 이웃뿐만 아니라, 포항시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법사는 2008년부터 16년째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백미를 기탁해 현재까지 1만6천900포를 포항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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