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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로비에서 예술특강 '로비톡톡'이 진행 중인 모습. <수성아트피아 제공> |
수성아트피아가 평일 낮 시간대를 활용한 무료 예술 특강 시리즈인 '로비톡톡'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한 로비톡톡은 12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대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는 대극장 공연이 주로 주말 저녁에 열린다는 점에 착안해, 리모델링 후 쾌적하고 조용한 공간을 낮 시간대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목 그대로 대극장 로비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음악·미술 등 예술 분야 특강을 선보인다.
지난달에는 클래식 감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무용·연극 평론을 주제로 한 강연을 만날 수 있다. 김영남, 우혜영, 김건표, 이홍기, 김미정 등이 강사로 나선다. 11월에는 미술평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인숙, 장의준, 김영동, 서희주가 강연을 맡는다. 12월에는 렉처 콘서트 형태로 음악 관련 특강이 진행된다. 최훈락, 조현영, 배민영, 배혜정, 이미경, 김정열이 강사로 나선다.
전화 및 방문 예약을 받는다.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좌석 여유분이 있을 경우,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053)668-185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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