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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경북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경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
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지난 18일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미래경제교육연구소와 함께 지역 초등학교 회장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4차산업 시대 필요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미래 유망 직업과 직업 흥미도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 기업 만들기, 기업 투자하기 등 회사 운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경제상식 퀴즈인 '경제 골든벨' 행사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경제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경제교육을 계기로 포항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과 흥미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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