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2023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종합우승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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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23 | 수정 2023-10-22 14:03 | 발행일 2023-10-23 제19면

풋살 1위 등 유수의 성적 거두며

2019년 이어 4년 만에 왕좌 되찾아

지역 단체장·정치인 대거 참석해 축하·격려

21일 열린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남일보 기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경북기자협회 제공

영남일보가 '2023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대경기협 체육대회에서 영남일보는 남자 풋살 종목 결승에서 경북매일신문을 큰 격차로 꺾으며 1위에 오른 데 힘입어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영남일보는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남자 풋살 1위와 종합우승의 왕좌를 탈환했다. 영남일보 사회부 김태강 수습기자는 풋살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대구경북기자협회 소속 13개 회원사 기자와 가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6인제 남자 풋살을 비롯해 여자 팔씨름·OX퀴즈·지네발 릴레이·피구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로 열띤 경기를 펼치며 회원사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윤석준 동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대구경북지역 단체장과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 주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 및 광역·기초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