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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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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메프 대표 "오늘 안에 환불 완료하도록 노력"
[속보] 위메프 대표 "오늘 안에 환불 완료하도록 노력"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가 25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고객이 가장 급하게 원하시는 환불을 완수하려고 한다"며 "현재까지 (현장에서) 700건 처리를 완료했다. 처리방식 변경으로 속도가 빨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자 대금 및 환불 자금 마련에 대해 "큐텐 그룹사 차원에서 다 같이 대응하고 있다"며 "큐텐·위메프·티몬 다 합쳐서 그룹사 전체가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 환불부터 집중한 뒤 소상공인·영세상인 등 판매대금 지급 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티몬의 환불이나 큐텐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25일 새벽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고객들이 환불 요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부인 김혜경에 벌금 300만원 구형
[속보]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부인 김혜경에 벌금 300만원 구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25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재판장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되게 하기 위해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를 매수하려 한 범행"이라며 "기부행위 금액과 관계없이 죄질이 중하다"며 이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한편 검찰은 선거법 위반 사건과 별개로 김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대통령실에도 北쓰레기풍선 떨어져
[속보] 대통령실에도 北쓰레기풍선 떨어져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에도 떨어졌다. 대통령경호처는 24일 "북한이 날려보낸 대남 쓰레기 풍선을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경호처는 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다고 전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북한, 대북 확성기 아랑곳 않고 또 쓰레기 풍선 살포
북한이 또 쓰레기풍선을 날리고 있다.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를 가동했지만 또 다시 도발하는 것이다.24일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쓰레기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다. 현재 풍선 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우리 군은 확성기 전면 가동 방침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물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선 도전 포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107일을 남기고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물러났다.바이든 대통령은 자신과 지난 3년 반 동안 정권을 함께 이끌어온, 올해 59세인 해리스 부통령을 새 대통령 후보로 지지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은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말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7월11일 나토 회담에서 연설을 마친 뒤 떠나는 바이든 대통령. 연합뉴스
[속보] 바이든, 미국 대선 재선 도전 포기
[속보] 바이든, 대선 재선 포기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합참 "北오물풍선 대응차원"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북한이 또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데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합동참모본부는 21일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1시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이 지난 1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북한은 이날 오전 또다시 오물 풍선 살포에 나섰다.군은 이날까지 나흘째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제한적으로 방송했으나 오후 1시부터 가동을 확대해, 전방 지역의 모든 확성기를 동시에 전면 가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군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지난달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위장막이 기존 대북 방송 확성기가 있었던 군사 시설물 주변에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속보] 검찰, 20일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대면조사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고 경호상의 이유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를 택했다고 밝혔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국민의힘 모바일투표율 40.47%…이재명은 독주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의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40.47%에 도달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투표가 20일 오후 5시에 마감되었으며, 당원 선거인단 84만1,614명 중 34만615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3·8 전당대회에서 기록한 모바일 투표율 47.51%에 비해 7.04%포인트 낮은 수치로, 지도부 선출 선거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전례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결과다. 첫날 투표율은 29.98%로 집계되었다.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ARS로 투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고위원 후보자 중 2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하여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후보는 20일 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 첫날 90%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대표 후보는 "당원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무게만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국혁신당은 같은 날 조국 대표를 찬성율 99.9%로재선출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19일 서울 양천구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나선 나경원(왼쪽부터),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디어 핫 토픽] 내로남불·네거티브·내전
◇무임승차처럼, 꼼수와 여러 편법을 쓰는 사람을 봐왔다. 여기저기에 있고 이 사람 저 사람 그렇다. 쉽고 편해 보인다. '나도 해볼까' 생각은 하지만 그게 행동으론 쉽게 되지 않는다. 불편해도 바른길로 가려는 양심이랄까, 최소한의 노력을 한다.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는다. '똑같은 인간 되지 말자'가 마음속에 있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내로남불은 안 돼'쯤 되겠다. ◇2016년 미셸 오바마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 연설을 한다. 상대는 지금도 대선 후보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미셸 오바마는 '품위'를 언급했다. 당시 트럼프는 네거티브 막말 논란으로 세계를 달구고 있었다. 미셸 오바마는 "텔레비전 속 거친 행동과 말이 정상이 아니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그렇다고 우리도 똑같이 대응할 수 없다"며 "버락과 나는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간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같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시작되기 172년 전의 이야기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 용의 가문, 왕가 타르가르옌 일족이 왕권을 두고 내전을 벌인다. 피와 이름을 나눈 가족이 목숨을 걸고 '집안싸움'을 한다. 이 세계관에는 드래곤, 즉 용(龍)이 등장한다. 용은 핵폭탄급 위력을 갖고 있고, 요즘의 현실에서 핵 억제와 군비경쟁처럼 쉽게 동원되지 않는다. 용은 용으로 맞서야 하고, 용이 전투에 직접 나서면 양쪽 모두 엄청난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용은 그 자체로도 엄청난 무력이지만, 타르가르옌 일족의 권위를 상징하기도 한다. 많은 용이 내전으로 멸종되다시피 한다. 일족을 따르던 용과 영주, 일족을 지탱할 후계자를 잃은 용의 가문은 분열되고 몰락으로 접어든다.◇타인의 편법을 비판하며 품위 없는 말을 동원한 내전, 요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신문과 방송, 유튜브와 각종 SNS에 등장한다. 상대방의 비행을 비판하면서 본인도 똑같은 비행을 저지른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온갖 막말을 쏟아내며 상대를 헐뜯는다. 그런데 그 상대가 나와 같은 집단의 구성원이다. 용의 가문이 그랬듯, 서로가 엄청난 무기를 휘두르며 펼쳐진 내전의 종착지에는 몰락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비단 한 당(黨)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이 이와 같다. 편법과 저열과 분쟁. 우리는 그 불안을 지켜봐야만 한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2016년 미셸 오바마가 연설하는 모습. 미국 CNBC 홈페이지 캡처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 캡처
[속보]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 경기 북부로 이동 중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날려보내고 있다. 올해 들어 8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국방부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5월 28일~29일 처음으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강화도 논에 떨어진 북한 '대남 풍선'. 연합뉴스
트럼프 "美대선전 금리 낮춰선 안 돼"…前안보 보좌관은 "韓, 방위비 분담에 큰 기여 기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게다가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60% 관세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60%보다 더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히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같은 날 한국의 방위비 분담과 관련, "한국은 자국 방어를 위해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노스웨스턴 뮤추얼 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한미간에 현재 진행중인 방위비 협상과 관련 "좋은 협상을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한국이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은 매우 부유한 국가가 됐다. 한국에서 벌어진 일은 가장 큰 경제적 성공 스토리다"라면서 "한국은 무엇이든 필요한 것을 할 수 있는 돈이 있다"고 강조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인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화면에 비치자 청중들이 열광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 피해' 영양 입암면 등 5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경북 다른 지역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15일 윤 대통령이 우선 선포한 지역은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 △충남 서천군 △전북 완주군 등이며 경북 영양군 입암면도 포함됐다.정부는 이달 말까지 조사를 거쳐 다른 피해 지역도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방침이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또 1등 '63명'에 또 조작설…동행복권 "로또 구매 늘어 당첨자도 는 것"
13일 추첨된 1128회 로또에서는 무려 63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를 두고 또다시 '조작설'이 제기됐다. 63명이 당첨된 건 역대 최다 기록이다.이날 1등 당첨 번호는 '1·5·8·16·28·33'이었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3명으로 4억1천993만원씩 받는다. 세금을 제하게 되면 실제 수령하는 당첨금은 3억1천435만원이다.동행복권에 따르면, 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11곳과 수동 선택 52곳이었다. 특히, 부산 수영구 '승리복권판매점', 전남 여수시 '미평디씨로또', 경북 구미시 '행운복권' 등 3곳에서 각각 2명의 수동 당첨자가 나왔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63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될 가능성이 극히 낮다며 조작설이 제기되고 있다. "1등 확률이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데 63명이 말이 되냐" "조작이 아니면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동행복권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번호마다 잘 찍히는 번호가 있는데 그런 우연이 맞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한 명이 여러 개 당첨된 것이 아니고 거의 모두 따로 나와서 오류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행복권 관계자는 "점점 로또를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당첨자 숫자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로또 구입 금액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도 근거로 들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로또 명당'으로 알려진 대구의 한 판매점. 영남일보 DB
트럼프 유세 중 총격…백악관 경호국 "괜찮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총격이 발생해 유세가 중단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 유세가 중단됐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10분쯤(미 동부시간) 유세를 벌이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를 비판하는 도중에 어디선가 총소리가 여러 발 들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손을 오른쪽 목 뒤를 만진 직후에 발언대 밑으로 급히 몸을 숙였다. 총소리는 계속됐으며 연단 뒤에서 유세를 구경하던 사람들도 비명을 지르면서 일부는 몸을 숙였다.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일어서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보였고, 지지자들은 이에 환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역의료시설에 방문했다고 미국 백악관 경호국이 밝혔다. 한편 총격범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총격이 발생해 유세가 중단됐다.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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