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5개 업체 제품,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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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2 15:46  |  수정 2023-10-23 08:55  |  발행일 2023-10-23 제10면
에어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마이하우스 '침구' 등
"공공판로 개척해 성장하도록 지원...일자리창출 기여"

대구경북지역 5개 업체의 제품이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22일 대구지방조달청은 '2023년 제3차 혁신시제품 지정심사'에서 37개 업체의 혁신시제품을 선정했다. 그 중 대구경북 5개 업체의 제품이 포함됐다.


혁신시제품 지정 제도는 상용화 전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중 에어솔<주>의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은 오염된 공기는 실외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고효율 필터로 정화해 실내에 공급하는 제품이다.
<주>디넷의 '옥외용 이중 스테이션 마이크로웨이브 감지기'는 최첨단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을 이용, 침입자가 보호구역으로 침입했을 때 감지한다.

<주>이엔아이씨티의 '스마트수질오염경보시스템'은 물의 독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질 오염 사고 조기 경보도 가능하다.

<주>케이아이오티의 '인공지능 밀집인파 계수 및 경보시스템'은 사람·차량 등 밀집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장비다. <주>마이하우스는 세균과 냄새에 취약한 환경에서 잦은 세탁 없이 쾌적성을 유지하는 침구 제품이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조달업체가 혁신제품을 통해 공공판로를 개척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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