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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우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소(牛)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가 26일 개최된다.
경산 공설시장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할인판매, 숯불구이 등의 현장행사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천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천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6천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천170원,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보다 최대 60% 저렴)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행사내용 한우자조금 누리집(www.hanwoobo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해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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