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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한 아파트단지. 영남일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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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대구 지역의 입주 예정 물량은 5개 단지, 2천486세대다. 이달(10월)에 올 들어 월 기준 최다인 6천267가구에 이은 입주 물량이다. 비수도권 중에선 대구입주물량이 부산(5천265가구)·경북(4천54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다음 달 입주 예정단지는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274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예미지더센트럴'(894가구) △동구 신기동 '신기역 극동스타클래스'(142가구) △중구 동인동3가 '동인태왕아너스라플란드'(373가구) △중구 태평로2가 '힐스테이트대구역'(803가구)이다.
경북에서는 5개 단지, 4천5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 들어서 월 기준 최다 물량이다.
경북지역 입주 예정 단지는 △경산시 중산동 '중산자이1단지'(1천144가구) △경산시 중산동 '중산자이2단지'(309가구) △구미시 원평동 '구미아이파크더샵'(1천610가구)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서희스타힐스더캐슬'(956가구) △영덕군 영덕읍 '한동화개리에코리브'(35가구)이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내달 37개 단지, 총 3만4천3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이달(3만2천600가구)보다 4% 가량 늘어난 것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1만7천287가구)이 전월 대비 12% 가량 감소한다. 반면 비수도권은 30% 증가한 1만6천716가구로 올해 월간 최대치를 찍을 전망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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