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새마을부녀회, 모범 활동 사례·성과 공유

  • 임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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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2  |  수정 2023-11-02 08:10  |  발행일 2023-11-02 제20면
부녀새마을운동 수범사례 발표회

대구새마을부녀회, 모범 활동 사례·성과 공유
지난달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부녀새마을운동 실천 수범사례 발표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새마을부녀회 제공>

대구시새마을부녀회(회장 채경애)가 지난달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송경진 새마을목련회장과 당연직 임원(구청장·군수 부인) 등 새마을부녀회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부녀새마을운동 실천 수범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구·군 새마을부녀회를 대표한 9명이 일선 읍·면·동 현장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새마을 때문에 골병이 들었어요'를 발표한 달성군 화원읍 박숙자 회장에게 돌아갔다. 또 북구 침산3동 김난욱 회장과 남구 이천동 박분자 회장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부녀새마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9명의 우수지도자에 대해선 표창이 수여됐다.

부대 행사로는 올해 부녀새마을운동 활동 사진전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채경애 대구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모범적인 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행사를 총평했다. 한편 새마을목련회는 이날 새마을부녀회 사업 후원금 1천100만원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종규기자 gumbo8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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