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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공 |
국세청은 2023년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장려금을 받은 수급자 혹은 수급자 가족은 오는 12월31일까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서 온라인으로 수기를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에는 대상 100만원(1명), 금상 60만원(3명) 등 총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수는 기존 25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응모된 작품에 대한 수상작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문인협회 회원이 심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년 2월14일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당선된 수기는 전자책으로 발간한 뒤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향후 근로·자녀 장려금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근로·자녀 장려금은 저소득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4년간 총 3천400만 가구에 30조6천억원이 지급됐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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