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대구서 전국 장애인 가요제 본선 무대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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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1 18:15  |  수정 2023-11-01 18:15  |  발행일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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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전국장애인 가요제 포스터.

다음주 주말 전국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대구에서 열린다.

<사>장애인문화예술협회(회장 손인호)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대구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제17회 전국장애인 가요제' 본선 무대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본선 무대에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예선전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1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우수·장려·인기상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손인호 장애인문화예술협회장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전국 장애인 가요제는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다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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