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 청소년 통일기행 DMZ투어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통일기행에 참가한 청도고 학생들이 도라전망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정웅)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박근호)는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간 청도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통일기행'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에게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남북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거쳐 전쟁기념관까지 이어지는 DMZ 투어를 했다.

박근호 청년분과위원장은 "학생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통일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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