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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농협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
15일 오전 9시 2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농협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44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 분 만인 오전 10시 19분 완진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철골조 지상 2층 창고 외벽 일부와 물품 등이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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