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 크루즈 탑승객 110만 명 눈 앞…제2의 도약 기대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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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7 09:06  |  수정 2023-11-17 09:05  |  발행일 2023-11-17
포항크루즈, 내년 레저선박 신규 구입 계획..포항 해양관광도시 자리매김
포항크루즈
경북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동빈내항과 형산강 물길을 연결한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포항크루즈를 즐기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동빈내항과 형산강 물길을 연결한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주>포항크루즈가 누적 탑승객 110여만 명에 이르면서 포항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포항크루즈에 따르면 하루 평균 휴일 1천 명, 주중 300명이 탑승해 올해 현재 7만 6천여 명의 탑승객을 기록중이다.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 포항크루주는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0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지진과 코로나19 여파로 포항운하와 크루즈를 찾는 방문객이 급감했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관광객이 늘어나 지난해 12월 말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지난 10월 말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최만달 포항크루즈 대표는 "노후화된 선박 3척을 미국산 레저선박 신규 구입으로 내년도에는 더욱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과 안전을 책임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크루즈의 영업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보유선박은 40인승 연오랑호, 45인승 세오녀호, 11인승 아쿠아파티오 3대, 등 5대를 보유하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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