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개발공사, "양사 간 교류·협력을 기반으로 나눔문화 확산"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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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2  |  수정 2023-11-21 10:37  |  발행일 2023-11-22 제22면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2호점 준공
주거시설 개보수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사업수행 비용 4천만원 전달
경북·전남개발공사, 양사 간 교류·협력을 기반으로 나눔문화 확산
지난 16일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주거시설 개보수와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전남개발공사, 양사 간 교류·협력을 기반으로 나눔문화 확산
지난 16일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주거시설 개보수와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최근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주거시설 개보수와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경북·전남개발공사의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실시한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이 계기가 됐다. 이들 기관은 '상생·화합'이라는 목표 아래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를 구축한 뒤 사회공헌활동 협력체계를 갖췄다.

개발공사만의 업(業) 역량을 활용한 주거시설 개보수가 주된 활동으로 대상자는 재난·재해 피해가구, 저소득계층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들 기관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을 펼친다.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시행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두 번째다. 경북·전남개발공사가 각각 2천만원씩 사업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계기를 통해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영호남 상생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재혁 사장은 "양사 간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번 활동을 원활히 수행해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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