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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
국민의힘 이인선(대구 수성을)의원이 28일(화) 국민의힘이 선정한 2023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방만 경영을 일삼은 공공기관을 질타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나아가야 할 민생과 경제회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제언을 이어갔다. 특히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문 정부 시절, 준비와 검증없이 밀어붙여 졸속 개교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의 방만경영과 감시기능 부재를 적나라하게 지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한전공대가 한국전력과 발전 자회사 등으로부터 매년 수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손쉽게 확보하면서도 그 어떤 기관으로부터도 운영에 대한 감사를 받을 의무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다. 실제 한전공대는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원 보다 총장 및 임직원들의 연봉을 2~3배 높게 책정하는 등 경영상의 방만함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후속 조치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정쟁이 아닌 화합으로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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