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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임직원과 <주>시자드 인터내셔날 대표 등이 최근 유기견보호소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람과 사람 제공> |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사장 김효현 )과 <주>시자드 인터내셔날(대표 이샤키)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의 안전한 처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람과사람에 따르면 늘어나는 유기견은 보호소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제공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유기견보호소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청취한 두 기업은 지난 27일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독케어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사람의 무책임으로 버려진 유기견들에 대한 사람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앞으로 두 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버려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효현 이사장은 "연탄 후원을 통해 유기견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자드 인터내셔널 대표와 사람과사람 활동지원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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