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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무지크서울. <수성아트피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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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테너 장정권. 수성아트피아 제공 |
수성아트피아는 올해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Dear, Classic'시리즈 마지막 공연인 'Dear Antique, 어느 멋진 날'을 오는 7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연다.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개관 때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로 이번 해 18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올해는 'Dear, Classic'이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이날 열리는 12월 마티네콘서트는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알테무지크서울'과 카운터테너 장정권이 출연한다. '알테무지크서울'은 옛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이 시대 음악 연구와 연주를 위해 2009년 창단한 단체이다. 그 시대 음악을 당시의 음악 언어로 되살리고 동시에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이 시대에 맞게 어우러질 수 있는 연주법과 작품을 연구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정권은 뛰어난 음악성, 독보적인 음색과 풍부한 성량을 가진 카운터테너로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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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현수. 수성아트피아 제공 |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라 폴리아', 헨델의 '울게 하소서' 등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들의 곡부터 라랑드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심포니'까지 겨울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해설은 팬텀싱어Ⅰ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테너 김현수가 맡는다.
전석 3만원. 관객에게는 브런치 박스가 제공된다.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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