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새로운 BI 공개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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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4 17:00  |  수정 2023-12-05 08:53  |  발행일 2023-12-04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다양성 상징

전 제작과정에 사내 임직원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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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BI.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문화예술회관은 4일 비슬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시즌 프로그램 라인업 발표와 동시에 내년부터 사용할 BI를 공개했다. BI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영문명인 'Daegu Arts Center'의 약자인 'DAC'를 이미지화했다. 'DAC'를 표현한 3가지 색은 공연장, 전시관, 상주 4개 시립예술단(국악단·무용단·극단·소년소녀합창단) 등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서 다양성을 상징하고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향한 비전과 가치를 표현했다.

BI는 임헌우 계명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함께 개발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BI 제작은 디자인 전략부터 결정까지 5개월간 전 제작 과정에 사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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