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협의체 발족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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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2 11:57  |  수정 2023-12-12 11:57  |  발행일 2023-12-13 제6면
22개 기업 모여 바이오산업 발전 힘 모이기로
초대 회장에 김성영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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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바이오산업발전을 견인할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가 지난 11일 발족했다.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제공>

경북 포항의 바이오산업을 발전을 위한 기업협의체가 발족했다.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는 지난 11일 포항에 본사를 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22개사를 회원사로 한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이들 기업 대표들은 포스텍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서 모여 단체를 정식 발족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성영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대표를 추대했다.

회원사는 네오이뮨텍, 노바셀테크놀로지, 셀렉신, 이뮤노바이옴, 바이오엔, 시스바이오젠, 바이오앱, 이언메딕스, 노브메타파마, 바이오컴, 빈체레바이오헬스, 씨바이오멕스, 옵티코, 카멜바이오사이언스, 헤세드바이오,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딜라이트푸드, 바이오브릭스, 진셀바이오텍, 티센바이오팜, 디컴포지션, 에이아이클라우드 등이다.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는 교류 활성화를 통해 향후 투자유치, 홍보,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김성영 회장은 "포항은 포스텍이라는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대학과 가속기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기업간 교류가 없었는데 이번 협의회 발족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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