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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 골프회 8·9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 골프회 제공> |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 골프회 8·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손인락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장, 역대 골프회장 및 집행부, 골프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보고, 의안 상정 및 심의 등이 진행됐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와 역사를 함께하는 골프회는 골프 라운딩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김창연 8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 '굿 샷, 라베(라이프 베스트 스코어) 영남은 하나로' 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했는데 어느덧 겨울이다. 그동안 혹여 부족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면서 "강동주 신임 회장이 이끄는 9대 골프회에도 선후배 회원들의 힘찬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동주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열과 성을 다해 골프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한다"며 "특히 화합과 배려를 통해 선후배 동문 간 친목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성의 장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인락 원장은 축사에서 "8대 회장과 집행부는 매월 재정 집행내역을 회원에게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정직하게 골프회를 운영해 왔다. 이 같은 리더십이 골프회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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