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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사>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제27대 회장에 14일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2006년 설립된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정회원으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테크노파크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해외기관과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 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가 단합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도 원장은 2014년부터 3년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을 역임했다. 그는 감사원 부감사관,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거쳤다. 작년 8월 대구TP 원장으로 취임하고 지난 3월부터는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부회장을 맡아 왔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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