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 손선우
  • |
  • 입력 2023-12-20 16:32  |  수정 2023-12-20 16:32  |  발행일 2023-12-20
청년도전 지원사업 최종 204명 수료
2023122001000684800028271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참가자들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한 적이 없거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적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대구시청년센터와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직단념 청년 발굴 및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내실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 수료자는 당초 목표 인원인 200명을 넘어선 204명이었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5주 과정 외에 5개월 과정이 신설돼 심리상담 및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 연계활동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은 결과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내년에도 구직단념 상태에 있는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참여 청년들이 다시 취업 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으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손선우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