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2023 도시녹화사업 최우수기관

대구시 주관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북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이 대구시 주관 2023년 산불방지 업무평가 우수기관에 이어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녹화 평가는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 조성을 목표로 8개 구·군의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 조경지·가로수 사업관리, 가로환경 개선사업, 옥상녹화사업 등 도시녹화사업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북구청은 △매천역광장 경관개선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수경시설 확충 △정원 조성 △계절별 꽃단지 조성 △공원 조성 및 정비 △가로환경 정비 등 고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탄소 중립과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녹색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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