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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과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이 지난 26일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주>토담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3천만원을 기부해 진흥원의 메세나 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26일 진흥원은 진흥원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구지역 예술 축제와 예술 진흥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예술 행사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예총 회장 취임과 함께 대구예총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구예총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올해 3월 출범한 대구메세나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근래 많은 기업이 메세나 운동에 뛰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며 더욱 성장하고 꽃 필 대구 예술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예총 회장이자 기업 대표로서 먼저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흥원의 메세나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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