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내 스마트관제센터 구축해 교통과 정주 환경개선 '기대'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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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1 12:07  |  수정 2024-01-01 12:07  |  발행일 2024-01-01
예천군, 국토부 주관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사업' 선정
읍내 공영주차장 10곳에 사업비 8억4천만 원 들여 스마트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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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통합주차서비스 체계 구축도.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추가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재생사업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서면과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예천읍 노하·동본·남본지역 일원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예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설치된 공영주차장의 통합주차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주차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보행자 안전 확보와 불법 주정차 감소 등 교통과 정주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8억4천만 원을 들여 읍내 공영주차장 10곳에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스마트 유도관제시스템, 스마트 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관제센터 및 예천군 스마트시티솔루션 확산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이 선정돼 예천읍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시장 활성화 실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정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주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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