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의원,종합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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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6 20:31  |  수정 2024-01-06 20:37  |  발행일 2024-01-06
6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
지역 주민 등 1천여명 참석해 북새통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보낸 손편지 최초 공개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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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의원이 5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종합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김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병)의원이 6일 대구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김용판 국회의원 종합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해철 달서구 의장, 지역주민 등 천 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그동안 성원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달하며 △신청사 합의 과정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군위군 대구편입 과정 △국비 사업 유치 현황 △행안부, 교육부 특별교부세 확보현황 활동 등 그간의 의정활동을 주민께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난항에 빠졌다가 홍준표 대구시장과 합의하며 신청사 건립이 진행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 당시 홍 시장에게 전달한 22장의 손편지를 주민들에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의정보고 직후 주민과의 Q&A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선 '신청사 건립을 위한 대구시의 협조는 어떻게 끌어낼 것인지', '두류공원 일대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효과 및 절차',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김 의원은 "신청사 건립에 키를 쥐고 있는 홍준표 시장과 신뢰적인 관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의 협조를 잘 끌어낼 것"이라고 답했다. 또 관광특구에 대한 질문에는 "특구지정은 광역단체장의 권한으로 이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구시의 협조를 얻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역 발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신청사 건립이 제대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크고, 우리 지역 관내를 경유하는 경전철 건설과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많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대구시와 구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선거 공약을 통해 보고드리고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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