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직원 후생복지 더하기(Plus) 사업 추진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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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4 14:11  |  수정 2024-01-24 14:11  |  발행일 2024-01-24
안동시, 직원 후생복지 더하기(Plus) 사업 추진
경북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직원 후생복지 사업 총괄 계획 '후생복지 더하기(Plus)'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후생복지 더하기(Plus) 사업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든든한 직장 환경 조성'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째, 올해부터 초임 보수가 낮은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새싹 포인트를 신설하고, 자녀 출산 공무원을 위한 출산 특별 포인트를 첫째 자녀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생일 특별휴가제와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대한 장기 재직 휴가제도 시행한다.

둘째,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일-일상 연결고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가 사용을 촉진하고 가족 휴양을 지원한다.

셋째, 직원 생활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해 각종 질병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직원과 소통하는 양방향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후생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직원 업무 의욕을 고취해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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