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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창원 산업도시의 청년과 젠더 세미나 웹자보. 포항시의회 제공 |
경북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이 창원대학교와 함께 젠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24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생강(생활정치를 건강하게 하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과 창원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포항시의회에서 '포항-창원 산업도시의 청년과 젠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1부 행사에서는 문경희 창원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창원대 산업도시연구단을 소개하고, 주재원 한동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내부 식민지로서의 산업도시와 젠더이슈-포항 사례를 중심으로'를, 이정은 창원대 사회학과 연구원이 '창원의 산업가부장제와 청년들의 이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 행사에서는 생강 의원들과 참석자들이 '포항·창원 산업도시의 청년과 젠더 관련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종합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은주 포항시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여성 청년 인구 유출 문제와 관련해 포항과 창원의 산업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포항시 청년 정책에 반영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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