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새마을금고 대체투자 불법 의심행위자 수사의뢰

  • 구경모
  • |
  • 입력 2024-01-25 16:11  |  수정 2024-01-26 09:06  |  발행일 2024-01-25
행안부에 새마을금고 전담조직 신설키로
새마을금고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체투자에 대한 감사를 벌여 불법 의심 행위 관련자에 대해 중앙회에 제재 처분을 요구하고,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지난해 9∼12월 실시한 특별 감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전·현직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의 불법 의심 행위 다수를 적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안부는 중앙회 측에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을 요구했으며 감사로 밝혀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수사당국의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후속 조치로 대체투자 비중을 축소하고, 심사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를 전담하는 조직도 행안부에 신설된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구경모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