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반 싱어송라이터 모커 디지털 싱글 'Cry' 발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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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30 15:34  |  수정 2024-01-30 15:35  |  발행일 2024-01-31 제19면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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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모커. <모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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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의 디지털 싱글 'Cry' 앨범 커버. <모커 제공>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모커가 최근 첫 디지털 싱글 'Cry'를 발매했다.

디지털 싱글 'Cry'는 독백 형식의 가사로 청춘들이 느끼는 불안함, 상실, 외로움과 같은 아픔을 주제로 덤덤하게 노래하는 포크·록 장르의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잔잔하게 시작해 곡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고조된다. 여기에 모커의 다소 거칠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진다.

디지털 싱글은 검정치마, 잔나비의 앨범 믹스에 참여한 Tonestudio가 믹스 마스터 엔지니어를 맡았다. 싱글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허각, 신용재, 제아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작업한 Spectation이 참여했다. 디지털 싱글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싱글 'Cry'는 2017년 12월 네이버뮤직 X 상상마당춘천 IMAGINE YOUR MUSIC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4월 쿼터뮤직 페스타 포크/록 부문에서 2등으로 이름을 올렸다.

모커는 지난 2022년 TBC D루키 페스타 본선에 올라온 참가자 중 유일한 솔로 참가자로,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 서초 서리풀 청년 버스킹, 부산 부산진구 버스킹 페스티벌, TBC 고택음악회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EP 앨범 'Try'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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