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청도 경로당서 설맞이 떡국 나눔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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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18:04  |  수정 2024-02-06 18:05  |  발행일 2024-02-06
"지역의 문제에 꾸준한 관심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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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백세만세' 떡국 나눔 봉사활동 후 현리리 마을 이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지난 3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 위치한 현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만세'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16명은 설날을 맞이해 어르신 3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이다.

이상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부지부장은 "각박한 현실 속에 노년층이 가장 취약한 계층이다. 내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청도 현리리 지역에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현리리 마을 이장은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및 식사대접 등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이전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이곳에 와서 미용을 도와주거나 마을을 청소해주어 기억에 남았다. 특히 청년들이 경로당에 방문해서 도움을 주니 활력이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지구 지키기 캠페인 '자연아 푸르자'와 장애인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새끼손가락'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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