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1만2천원 |
세일라 벤하비브는 외국인, 이주민, 난민, 망명자 등 이른바 '이방인' 문제에서 비롯하는 정치적·법적 쟁점에 주목해 온 정치철학자다. 이 책은 다문화 사회에 부합하는 문화 개념인 '비본질주의적 문화'부터 문화 간 대화의 토대가 될 '숙의 민주적 모델'과 '민주적 반추', 난민 문제와 직결되는 '보편적 환대권'과 '국경의 다공성' 등 벤하비브의 사상을 구성하는 10가지 키워드를 풀어낸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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