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21억 투입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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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0 20:55  |  수정 2024-02-21 10:50  |  발행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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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장애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1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 시설·단체에 근무하면서 행정 도우미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공공부문에서의 경험이 민간 부문의 취업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정보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의 기능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심 증진을 위해 아주 중요한 복지정책으로 최고의 복지는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안동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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